2018년 개띠해, 구정을 빙자한 인사!!

네이버블로그에도 간단히? 인사글을 올려두었습니다만.
제 본진인 이 곳에도 당연히 인사를 써야지…하고 들어왔습니다.

되지않는 욕심을 부려서 그런가… 멀쩡하던 제 오른쪽 귀에도  이명이 왔다 갔다 하는군요.
흑흑흑 ㅠㅠ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런 사소한 이명 따위 없어지겠죠.
잘 견디고 있어요.  앞으로 괜찮아 질거야, 완치될거야 주문을 외어 봅니다.

새 작품에 대한 얘기는 다행히도 잘 되었습니다.
5회차 정도밖에 안되는 단편이지만
최선을 다해 그려보겠습니다.

인생 최초로 시도해 보는 웹툰 스크롤 형식의 연출이라 긴장이 됩니다.
새로운 연출 편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닥치면 어떻게든 다 한다! 라는 무한 긍정의 성격인지라
이럴 때는 다행입니다.

하지만 단편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ㅋㅋㅋㅋ
엄청 섹시한 남자가 나올 거라거나…  뭐… 그렇진 않습니다.
김영희 만화치고는 아마도 꽤나 발랄하고  명랑할 지도 모르겠어요.
업체에 시놉시스를 보냈더니
“어머 작가님, 에뷔오네 초반 분위기도 이렇게 상큼발랄하지 않았나요?”
라고 해서… 잠시 읭?  했더랬습니다.
에뷔오네 초반이 상큼발랄 하였었나? 잠시 기억의 왜곡을 심하게 겪었….
생각해 보니 마스카는 확실히  초반은 발랄했네요.
(이러다가 삐딱선을 타서 암흑의 기운이 덮치는 미래로…가곤 했죠.)
이 단편은 제 만화 중 가장 발랄합니다…아마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할 줄 아는 짧은 이야기는 발랄한 거 밖에 없어요…이게 팩트입니다.

컬러링테라피 북은 이 단편 덕분에 뒤로 미뤄집니다.
어차피 판매처도 거의 없어서 손을 잠시 놓았으니
상관없다고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에뷔오네 테마의 컬러링북 반응이 좋으면 마스카도 컬러링북을
내려고 했는데…(후…ㅠ)  뭐… 뜻이 있다면 기회가 오겠죠.

몸 컨디션이 괜찮아야 할 텐데… 미리 걱정좀 해 봅니다.
옛날처럼 10시간 이상을 책상에 앉고 이런 게 절대 되지 않기 때문에..ㅠㅠ
(1년 걸리는 열왕기를 잠시 아련하게 생각해 봄)
사실 1년은 제가 생각해도 심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아름다운 기억 가득한, 건강하고 풍요로운 구정 맞이하시구요,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황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해가 황금 개띠해라고도… 들은 것 같습니다.
황금이라…. 골드바같은 멋진 것이 제 손에 똿 하고  몇 개 들어왔음 좋겠네요.
결코 골드바가 산더미처럼… 이런 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걍 몇 개만..ㅠ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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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입니다.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애를 썼던 일들이
물거품으로 변하려고 하네요.

일단 컬러링테라피북 작업은 잠정적으로 중단입니다.
부크크나 북랩같은 POD 출판사에 의뢰를 해 보았으나
출판을 전부 거절당했어요.
대형서점에 판매를 할 수 없게 되었네요.
판매경로가 막혔기 때문에 일단 제작을 멈췄어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5회차 정도의 단편을 어느 웹툰 플랫폼에 연재해 보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작방법의 견해 차이로 또 일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얘기가 잘 되어야 본격적으로 그릴텐데….ㅠ_ㅠ
아, 정말 일이 잘 풀리지 않네요.

몸상태가 잠시 다시 나빠지고 하니
며칠 복잡한 생각을 중단하고 쉬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아… 한 달간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가
전부 물 건너가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허망합니다.
이번 주 내에 모든 일이 결정될 거예요.
안되면 뭐… 열왕기 7권을 일찍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운이 좀더 좋았으면 좋겠어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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