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입원합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네이버블로그에 글을 쓰고 왔습니다.
이 홈블로그는 그나마 한달에 한번씩 근황을 썼더군요…

결국 제 염증이 재발했어요.
깊숙히 살 속으로 파고들어 근육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원장님께서 위로를…(예전보다는 낫다는 의미인 듯합니다만)
간수치랑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경축!!)

동시에 염증은 재발!!
젠장…. 이러지 않기만을 살떨리게 기원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군요.
물론 원장쌤의 말씀으로는 수술하지 않으면 절대 재발을 피할 수 없다고….ㅠㅠ
이런 류의 외과적 처치는 보통 삼사십분 정도밖에 안 걸리지만 제 경우는
조금 특별해서 두 시간은 걸릴 것 같다고 하십니다….. 하여 전신마취 들어갑니다.
생전 처음 전신마취라…  겁이 좀 나요.
제 지인 중에 마취 부작용으로 호흡곤란을 겪은 사람도 있고
마취 도중에 깨어나면 어쩌나… 아니 아예 못깨면 어쩌나… 뭐 이런 저런 불안…
수술 경험 있으신 분들은 다 있으실 거예요.
끝나면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되겠지만… 음………ㅠ
별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병원에서 돌아와 다시 뵙죠.
여러분들은 부디… 건강하세요… 제발 건강하세요!

 

아직 열왕기를 찾으시는 분이 계셔서… 판매공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마스카 열왕기 2권은 당분간 못나옵니다… 제가 이 모양이라… ㅠㅠ
1권도 이젠 달랑 다섯 권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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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입원합니다.”의 20개의 댓글

  1. 아이고ㅠㅠ
    건강이 무기인지라
    작가님의 아픔을 오롯히 알아드리지 못함을ㅜㅜ
    송구스럽게 생각해요ㅠㅠ
    저희는 건강히 작가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릴테니 수술잘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기원드려요
    건강하다는 작가님의 안부소식을 기다리며
    화이팅입니다~~~~~!!!!

  2. 작가님 수술 앞두고 걱정 많으시겠어요ㅜㅜ
    수술 잘 되고 회복도 빠르게 되기를 바랄게요
    근황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3. 으잉 열왕기가 나올려나 싶어서 오랜만에 웹사이트에 들렸는데 입원이라뇨… 입원이라뇨 ㅠㅠㅠㅠ
    작가님 안 돼요 ㅜㅠㅠㅠㅠ 왜 이렇게 허약하십니까 ㅜ0ㅜ
    진심 작가님께 보약이라도 한첩 지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ㅜㅜ
    간수치 땜에 약이라고 막 함부로 드시지도 못할 테지만ㅜㅜㅜ
    빨리 회복하시고 무사히 퇴원하시기를 바랄게요…<3
    건강 꼭 꼭 꼭 챙기세요 ㅜㅠㅜ

  4. 수술 하신다니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신간 소식이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ㅠㅠ
    수술 잘 되실꺼예요….

    건강이 최고입니다아…

  5. 열왕기8권 나오나 해서 오랜만에 왔어요
    근데 많이 아프시군요 천천히 걸어 갑시다
    저는 이런 저런 약이 자꾸 유혹 중인데 참 뿌리치기 어렵습니다 5월 중순쯤 다시 뵈러 올께요

  6. 늘 말씀드리지만 작가분 건강이 제일이지요.
    저도 전신마취 수술을 3시간이나 받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으니 작가분도 괜찮을거에요. 수술 잘 받으시고 하루빨리 완쾌하시기를요~

  7. 요새 방영하는 멸망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불사의 삶을 사는 주인공을보고 급 마스카가 떠올라 아주아주 오랜만에 어쩌면 처음으로 전권 정독을 다시 했습니다. 여전히 어찌나 렐은 천방지축이고 카이넨은 가슴이 아프고시린지… 그런데 마치 어린왕자처럼요, 나이가 드니 또 내용이 다르게 보입니다. 어려서는 렐의 마음이 행동이 잘 이해가 가지않았는데..이제 렐이 사실은 누구를 향하고있었는지가 느껴집니다.
    이런 절절한 몸과마음을 다하는 사랑이 사실은 마법이란 생각도.
    그리고 어찌나 명작인지? 20년이되어도 촌스럽지가않네요

    20년동안 초딩이 30대초반이 되었음에도..
    수백수천의 만화책을 읽어왔지만
    카이넨은 제 인생 최애캐고 20년째 가슴이 시리고 절절하고
    렐은..흥 열받지만 그가 좋다면 렐과의 행복함을 단 한순간이라도 서로 만끽하는걸 보고싶단말이에요ㅠㅜ!!!

    부디 아프지마세요. 몸뿐 아니라 마음도요!!
    작가님께서 내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작이라는걸 안다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일까싶어서…

    (이제까지계속 압박주고 아프지 말라고하기)
    (라킨도 아프지 않았으면… 덤으루 ㅠㅜ)
    이제 에뷔오네 정독하러.. 총총총

    **댓글을 달았는데 사라져서ㅠ 부디 중복이 아니길 바랍니다.

    1. 너무 늦게 들어와 님의 댓글을 봅니다.
      걱정하신대로
      중복되셨습니다….원래 워드프레스 블로그 댓글이 승인을 해드려야 보이는 시스템이라 불편하시지요.

      오랜 팬분이 오실 때마다 또 오랜 친구가 찾아온 반가움에 마음이 따뜻합니다.
      나이들고 몸도 좋지않아 삐격거리는 손발을 부여잡고 조금씩 그리는 이 만화가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곧 제 근황글을 써야겠네요.

      또 너무 늦은 답이라… 과연 또 오셔서 보실까 싶지만
      혹시라도 다시 찾아주신다면 예전 댓글을 뒤적이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블로그는 늦게라도 답변을 꼭 쓰기 원칙으로 만든 것이므로
      가끔 생각나시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 작가님 많이 걱정이 됩니다.
    수술후 회복은 되셨는지요?
    건강이 최고이니깐 몸을 더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열왕기 8권 때문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아프셨다니 안타깝고 걱정되네요
    부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1. 오늘에야 이곳엘 들러보네요 ㅠ
      죄송합니다.
      가끔 책 주문하신 분들의 댓글에 급히 답변하는 것 외엔
      거의 방치 상태였네요.
      이제 정신을 좀 차려야겠어요.

      곧 근황글을 올리겠습니다.

  9. 코로나도 지긋지긋한데 편찮으시기까지ㅠ

    부디 쾌유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는 기쁜맘으로 5권을 구매하겠습니다^^

  10. 안녕하세요, 작가님.
    비록 2권은 품절이지만.. 부랴부랴 열왕기를 주문했습니다.^^*
    메일을 보내드리면서 저도 모르게 주접글을 써놓았지 뭐예요.
    작가님께 메일을 전송한 뒤 깨달았습니다ㅎㅎ..부끄러워라.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가 되셨는지요.
    다음 안부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16년 전 처음으로 느꼈던 카이넨의 감정과 렐의 눈빛을 잊지 못한 독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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